- 아이템의 창업화에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
□ 강원도는 최근 예비 기술(지식)청년창업자 공모를 통해
창업아이템 12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템은 ‘설악산 벌꿀을 첨가한 설악산 모양의 3D입체 쿠키 개발’ 등 제조분야 9건,
‘블레이즈거너리(스마트폰 게임앱 개발)’ 등 지식서비스분야 3건이다.
□ 아이템이 선정된 (예비)청년창업자에게는 제조분야 최대
4000만원, 지식서비스분야 최대 2500만원과 컨설팅, 창업교육 등이 지원되며, 사업종료 후에는 청년창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강원도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될 청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지식콘텐츠 등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한 만19∼39세
(예비)청년창업자이다.
□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143명의 청년창업자가 발굴되어 그 중 138명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고, 현재
88개 기업이 생존(생존율 63.7%)하여 전국 기업생존율 대비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으며 194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 기업생존율 통계(전국)
창업기간 |
1년 |
2년 |
3년 |
4년 |
5년 |
생존율 |
59.8 |
46.3 |
38.0 |
33.4 |
30.9 |
*출처: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
□ 아울러,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창업 관련 분야별 전문교육,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창업자 간 성공·실패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사후관리 워크숍도 개최하고 있다.
□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2010년부터 청년창업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이며, 2014년도에는 유망기업 8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2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 바 있다.
구분 |
지원년도 |
기업명 |
창업아이템 |
대표자 |
소재지 |
1 |
2010년 |
(주)알렉스분석시험소 |
폐기물·수질 분석 |
김만기 |
원주 |
2 |
2010년 |
네오바이오 |
유황발아쥐눈이콩환 |
이호경 |
원주 |
3 |
2011년 |
디엔비소프트 |
소프트웨어 개발 |
송석영 |
원주 |
4 |
2011년 |
농업회사법인 록야(주) |
감자 |
권민수 |
춘천 |
5 |
2012년 |
비에이치엘(주) |
피부미용기기, 소형 컴퓨레셔 |
유재준 |
춘천 |
6 |
2012년 |
커피인트로 |
스페셜티, 원두커피 |
박가원 |
동해 |
7 |
2013년 |
(주)설믜 |
건면, 조미료, 빵 |
권순성 |
강릉 |
8 |
2013년 |
렉트웍스 |
모바일앱 |
이동섭 |
춘천 |
□ 올해부터는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지식재산센터 위탁·수행을 통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취득 관련 기술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하여 더 전문적이고 간편하게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강원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어 창업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망한 청년 예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