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의 산업체와 공기업 등 생산현장에서 연구개선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2013년 강원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강원도 주최로 6.4~6.5까지 2일간, 고성 일성설악콘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무홍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기업체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기관·단체별 품질혁신과 품질경영활동에 관한 업체별 개선사례를
발표함으로써 도내의 모든 기업이 우수한개선사례들을 공유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품질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1977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도 현장개선, 사무간접, 6시그마, 안전품질, 설비, 상생협력,
자유형식 등 7개부문 29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그동안 업체별 갈고 닦은 기술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직원참여 TPM 활동을 통한 가성소다
원단위 절감”이란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의 「용기119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상팀과 최우수 및 우수 13개팀은 오는
8.26~8.30까지 전주 월드컵컨벤션에서 개최되는「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도에서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에 대하여는 강원도 기업지원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도내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측면 지원할 계획이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6. 4(화)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강원도와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 한국남부발전(주) 삼척그린파워 건설본부의 도내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협약식이 함께 진행되어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협약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지금까지 62개 공공기관·기업과 체결되었으며, 연내 군부대에서도 동참할 예정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