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생계형 긴급 상황에 처한 영세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  및 편의제공을 위해 보증처리기간 단축 및 대출시스템 간소화 제도인「속달보증처리제」를 4개 서민금융기관(강원신보,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과 협의를 통해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11. 1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제도는 긴급하게 생계자금이 필요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자금이 필요하여 보증에서 대출을 받기까지 길게는 7~9일 소요되던 기존 운영방식을

- 강원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신청 당일 신청인과 동행하여 서류구비 지원 및 현장 실사 후 당일 또는 익
   일 오전 중 보증서를 발급하여 은행에 동행, 대출 완료시까지 지원하며

- 각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는 보증서류 구비시 대출관련 서류를 동시 구비토록 협조
   하여 보증서 발급 후 익일까지 대출실행을 도와주는 제도로
    ※ 지원대상 상품 : 햇살론 및 취약계층 서민금융 대출

보증에서 대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2~3일로 단축시켜 영세소상 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할 부분을 반영하여 12월에 금융기관 MOU체결후 내년 1월부터 본격운영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 제도를 계기로 앞으로도 영세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민금융 혜택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