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이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봄맞이 강원마트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가 및 기업을 판로개척을 위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봄나물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해 판매하는 자리이다. 도 경제진흥원은 대형 포털사이트 검색광고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튜브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강원도가 전국 산나물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우수한 품질의 각종 산나물 들을 강원도 공식 인터넷 쇼핑몰 ‘강원마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며 “봄 향기를 가득 풍기는 산나물은 물론, 산나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으로 풍성한 한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도내의 으뜸가는 제품들을 모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마트는 2002년 개설 이래로 강원도 18시군 275개 기업이 입점하여 운영 중이며 2007년 매출 17억 원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올해 100억 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네이버에 강원마트 관, 강원도 브랜드관을 개설해 판매처를 확대했고 원주시, 홍천군, 인제군이 강원마트와 연계해 시?군 대표 쇼핑몰을 구축, 소셜커머스 업계의 대표주자인 쿠팡과 연동/판매하고 있으며, 강원마트 입점기업은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