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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은 강원도의 전통시장을 지역의 중심상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간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하는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를 9.19일(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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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개소식은 춘천시 온의동 센터 사무실에서 도 양민석 경제진흥국장, 정영훈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서상건 강원상인연합회장, 도의원, 경제관련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에서는 전통시장 사진전, 센터 개소식 관련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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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지원센터는 강원 서민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전성기 복원에 민간의 전문성을 접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되었다. 전통시장지원센터는 마케팅, 홍보, 재무, 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2개 팀 8명으로 구성되어 근무하게 된다. 센터장에는 정선아리랑시장 사업단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갖춘 허승영(45세)씨를 임명, 팀장에는 창업, 홍보, 마케팅 등에 전문성을 갖춘 신유희(42세)씨를 임명하고 민간 전문성을 전통시장 활성화에 접목하기 위해 홍보, 마케팅 전문가, 상인,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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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는 시장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관리, 청년상인육성, 마케팅·홍보, 교육, 사업컨설팅, 대기업사회공헌사업 유치, 안전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각종 통계 관리, 상권 분석 등 민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도 맡게 된다.
허승영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지원사업과 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과 강원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