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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3일 수출중심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48개 기업에 1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허청과 강원도가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 58개기업이 신청해 전문컨설턴트의 현지실사 등 대면심사를 거쳐 26개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5년 15개, 2016년 7개 기업 모두 48개 기업이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48개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문교육 및 심층 컨설팅, 인식제고부터 해외 권리화, 지식재산 창출 등 지식재산(IP)스타기업에 3년간 2억1000만원씩 48개 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어 비영어권브랜드개발, 해외IP컨설팅, 특허맵(PM), 시뮬레이션 제작, 디자인맵, 특허&디자인융합, 글로벌 IP경영 진단 사업 등 스타기업의 지식재산경영을 위해 기업별로 지원사업을 집중할 방침이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서동엽 원장은 "이번 선정된 26개 글로벌IP스타기업은 지식재산을 통한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컨설턴트 등을 비롯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