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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의료관광지원센터(서동엽 원장)는 2017년도 강원도 웰니스 의료관광협의회를 오늘 23일 호텔 인터불고원주에서 도내 의료관광 사업 관계자들을 모시고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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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의료관광사업은 2010년도부터 광역경제권선도사업으로 강원도가 선정되면서 도내 사업으로 육성되기 시작했으나 사업미진으로 재단법인으로 있던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가 해체되고 2016년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으로 이관되면서 재정비되어 올해는 재도약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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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강원도 웰니스의료관광협의회가 개최되면서 분과별 구성도 대폭 조정이 되었다. 기존 의료기관 중심의 강원도 의료관광사업이 보다 휴양이나 웰니스사업이 확대되면서 각 분과는 ‘의료기관, 웰니스휴양, 여행사, 연구기관, 호텔리조트’등 5개 분과로 유기적으로 도내에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강원도 웰니스의료관광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스포츠관광객은 물론 강원도의 천혜자원인 산림과 바다를 활용하여 뛰어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휴양과 웰니스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도적인 의료관광사업을 이끌겠다고 강원도 의료관광지원센터 양창환 센터장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