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보건복지부 주관 ‘해외환자유치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 공모사업에서 “동계올림픽 연계 스포츠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본 사업은 전국 14개 지자체에서 신청한 22개 사업 중 13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강원도는 이 중 최고액인 1억 5천만원이 배정되었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정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의 스포츠 의료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춘천성심병원, 상지대 한방병원과 같이 스포츠 의학기반 지역선도의료기술을 개발하고, 도내 스포츠 의학 및 의료시스템정보체계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해외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하나투어ITC 및 도내 여행사와 연계하여 해외스포츠의료에 관심있는 스포츠 국가 및 올림픽 참가국을 대상으로 올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본 사업의 선정으로 강원도는 주춤하고 있던 강원도의 의료관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스포츠의학연계로 웰니스휴양 중심의 상품으로까지 확대하여 집중적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