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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심상필)은 특허청의 2015년도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업무평가 결과, 강원지식재산센터(센터장 조용형)가 우수센터로
선정됐고, 이로써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년 연속 우수센터라는 전국 최초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게
됐다.
사업집행 효율성, 기업성과 향상도 등을 비롯한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금번
평가에서는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기술개발, 사업화 관련 지원노력이 기업의 매출액 상승, R&D 선진화, 전국IP경영인대회 입상 등
성과를 견인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국 최초로 9년 연속 우수센터라는 기염을 토해낸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001년
개소 이래 특허청과 강원도의 지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현재 11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15년에 이어 16년에도 전국센터 중 가장 많은
특허청 국비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지식재산 대표기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타 시도와 비교했을 때 우리 지역의 산업인프라가 우위에 있지 못함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강원지식재산센터의 노력 뿐 아니라,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사업화가 강원도의 활로라 믿고, 지식재산을
정책에 도입하는 강원도 차원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이같은 도의 노력은 14년에 이어 15년에도 ‘강원도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지원’이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우수시책에 선정되며 일부 결실을 맺고 있기도 하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심상필 원장은 “무형의 지식재산으로 유형의 재산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재산이야말로 우리 강원도의 경제적 활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9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된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도민과 기업의 지식재산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산경원 차원에서도 지식재산 지원의 성과가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
자금지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연계 사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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