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확보는 세계시장 생존의 필수 요소”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내 발명 및 지식재산 붐 조성을 위한 `제4회 강원 지식재산(IP) 페스티벌'과 `제7회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인 대회'
개막식이 4일 원주시 반곡동 호텔인터불고 원주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 도내 대학생과
시민, 대학 및 중소기업 등이 대거 참여했다.
전국 최대 지식재산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은 특허기술 시연과
상담, 각종 지식재산 관련 전시를 비롯해 올해는 지식재산 경영인대회까지 유치해 지식재산의 모든 것을 도민의 눈높이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제7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는 IP 스타기업 부문의 경우 (주)아모그린텍 김병규
대표, 일반 중소기업 부문은 (주)선재하이테크 이동훈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특허가 계속 나오고 특허가 신제품의 사업화와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동규 특허청장과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권석주 도의회 부의장, 백종수 원주부시장, 김규태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박길선 도의원, 양희봉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강순삼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양기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심상필 도산업경제진흥원장
등 도내 주요 인사와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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