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강원경제비전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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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6회 작성일 15-04-08 07:10본문

◇제16회 강원경제비전포럼이 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청정 강원도가 지방탄소세 도입 선점 나서자
이충국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탄소배출권사업단장이 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16회 강원경제비전포럼에 참석해 도와 각 시·군이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경제적 수익창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탄소 배출권 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정책 사업 시행시 탄소배출권과 관련한 사안을 검토할 수 있는 정책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정자연이 있는 강원도는 이들 기업과 기관의 관심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시범적 지방탄소세 도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기업이나 정부 뿐 아니라 중소업계도 탄소배출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양희봉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탄소배출권 등을 잘 활용해 새로운 수입을 창출
하는 원천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광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강원연합회 부회장은 “중소기업이 탄소감축 등에 관심을 갖고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가이드라인 설정을 주문했다.
이날 강원경제비전포럼에는 김미영 경제부지사와 새로 포럼 회원으로 위촉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서경원 도글로벌투자통상국장을 비롯해 포럼 회장인 이철수 (재)강원테크노파크 원장, 한윤자 강원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최종편집일 2015.04.0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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