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강원도가 지원하고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심상필)이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가 2015년 10월6일부터 7일까지 (예비)창업자, 공무원, 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스타트업 밸류업 캠프(Start-Up Value Up Camp)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청년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씨엔티테크(주) 전화성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주)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1인 제조의 저자 (주)알에프캠프 유재형 대표 등 유명스타트업 스타대표들이 도내 (예비)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창업성공전략과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모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도내 지식재산 정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들과 역의 창업 멘토들이 함께해 (예비)창업자들의 맞춤형 상담과 도내 지식재산에 기반한 창업 생태계조성의 첫걸음을 떼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심상필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장은 “스타트업 밸류업 캠프는 우리 창업기업들이 생존의 수준을 넘어, 성장의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하기 좋은 강원도, 사업하기 좋은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자육성을 위해 2014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강원지식재산센터의 IP창조Zone은 개소 이후 1백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63건의 지식재산 권리화, 19건의 사업화연계 등 도내 창업활성화 견인에 실질적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