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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IP 창조 존(Zone)’을 전국
최초로 오는 24일 개소하였다. 개소식에는 특허청, 강원도 및 한국 발명회 관계자, 국회의원, 도의원,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IP 창조 존’은 특허청과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총 4억원의 사업비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공간, 장비 및 프로그램 구축 사업이다.
‘IP 창조 존’은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1층에 총면적 340㎡ 규모로
설치되며, △ 아이디어 구체화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창작교실 △ 아이디어를 IP로 창출 및 권리화를 구축하기 위한
특허연구실 △ 창업보육 전문가 상담 및 교육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실 등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창업시에는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창작교실은 창업 준비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초단계에서 심화단계까지 체계적으로 12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하여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아이디어 3D디자인 설계 및 시제품 제작(Mock-up)을 지원한다.
특허연구실은 강원특허법률지원단 등 전문가 Pool을 구성하여 지식재산권,
세무회계 및 창업/경영 관련 자문을 지원하며, 지식재산 권리화를 위하여 선행기술조사 및 출원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창업보육실은 창업자에 대하여 강원대, 한림대, 연세대 등 도내 6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하여 창업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식재산 기술사업화시에는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 및 보증연계도
가능하다.
또한, ‘IP 창조 존’은 창업보육매니저가 상주하여 창업에 관한 상담을
상시적으로 지원하며, 특허, 디자인 및 브랜드 컨설턴트의 지식재산권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도 동시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IP 창조 존’은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재명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장은 “ IP 창조 존이
개소됨으로써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기술 창업으로 연계되는 ‘아이디어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기술 창업을 통하여 도내 새로운 시장 및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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