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된 ‘2013 강원 IP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8일까지 약600명의 기업인과 도민의 성원 속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강원지식재산센터(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강원지역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학생, 시민 대상의 다양한 강연,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 강원도 지식재산 포럼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고기석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창조경제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 디자인 공모전 시상 및 전시 : 15개팀 수상, 공모전 수상작 및 강원도산업디자인협회 출품작 전시
- 지식재산 콘서트 : 황성걸 교수, ‘강원도 기업의 힘! 브랜드·디자인!’
- 우수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 6개 대학, 1,000여건 기술제안
(관동대, 상지대, 강릉원주대, 연세대(원주), 한림대, 강원대)
- 중소기업 전시관 : 강원IP스타기업, 창업 및 지식재산재능나눔 지원대상기업 등 총 18개기업 전시
- 강원도립예술단의 전통문화 공연 및 로봇댄스 공연 이번 페스티벌에는 강원도의 지식재산 활성화를 한마음으로 염원하기 위해 강원도지사,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지휘부, 특허청장, 지역 국회의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단장,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춘천부시장, 지역대학 총장, 산학협력단장, 유관기관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였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본 행사는 강원도립예술단의 식전공연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고기석 단장의 ‘창조경제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피력한 강연 등으로 구성된 강원도 지식재산 포럼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강원지역의 미래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마련된 강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어 총 1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특허청장상은 에스엔티(주)의 CI를 재해석한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오다미/남성준 학생팀이 수상하였고, 금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Turtle House'를 출품한 한림성심대학교 이지훈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15개 팀이 수상하였다. 28일에는 로봇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모토로라코리아 모바일사업부 디자인센터 전무를 역임한 황성걸 홍익대 교수의 지식재산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우수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끝으로 ‘강원 IP-Festival' 행사를 폐막하였다. - 지식재산 콘서트
약 100여명의 기업인과 학생이 참석하여 황성걸 교수의 ‘강원도 기업의 힘! 브랜드·디자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가치있게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질의응 답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 우수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도내 6개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 기술에 대한 제안발표와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본 설명회를 통해 일부 무상 이전까지 가능한, 특허기술이 소개되는가하면 대학 관계자, 변리사, 기술거래사와의 현장 상담까지 이루어져 기술의 실질적 활용을 돕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였 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서재명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3 강원 IP 페스티벌은 지식재산 관련 포럼 및 콘서트, 전시회, 기술이전설명회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기에 도민들이 지식재산에 대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본 행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경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