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은 UN이 지정한 ‘협동조합의 날’이며, 그 이전 1주일은 ‘협동조합 주간’이다. 이와 관련 정부, 지자체, 협동조합 단체 참여, 전국적인 기념행사가 7월 첫째 주에 추진되며 강원도와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풀뿌리기업지원센터) 및 도 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도 협동조합기본법 제12조에 의거, 협동조합에 대한 도민의 이해 증진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하여 2013년 7월 3일(수) 14:00부터 강원도청 별관 대회의실(4층)에서 제1회 ‘강원도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상수 강원도의회의장, 협동조합 및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프로보노단 위촉 등 기념식 행사를 진행한다. 2부 행사는 협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협동조합 도시인 원주가 전국적인 기대와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벤치마킹, 성공모델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강원도 전역에 생태계 조성 등 저변 확대를 위해 ‘협동조합간 협동을 통한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농협, 신협, 생협, 기본법상 신생협동조합 관계자들의 부문별 발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풀뿌리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포함된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도모’ 실천을 위한 제1회 ‘강원도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통해 “협동조합의 공익적 가치와 공감대를 유도함으로써 앞으로 협동조합이 뿌리내리고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6개월만에 협동조합 설립신청 건수는 1000건을 넘어서 올해 4월말 총 1092건(일반협동조합 1025건, 사회적협동조합 62건, 협동조합연합회 5건)이 접수되어 총 946건(일반 919건, 사회적 24건, 연합회 3건) 설립을 완료하였다. 강원도는 5월말 현재 33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 및 수리되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