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풀뿌리기업지원센터에서는 3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주 인터불고 호텔 백합홀에서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대안으로 제기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각 분야 전문가, 학계, 언론, 지원기관, 도·시군 담당자, 관련기업 등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 붐 조성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토론회에는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정재웅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유정배 강원도지사시민사회특별보좌관, 서재명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장, 이천식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만식 강원도마을기업협의회장, 원응호 강원도광역자활센터장, 최정환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유병욱 강원일보 경영부장, 송정록 강원도민일보 경영부장과 도·시군 공무원 및 풀뿌리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다양한 영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장기적인 이익확대를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공동체적 가치가 강원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며 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육성방안”에 대한 기조강연 및 강원발전연구원 지경배 연구위원의 “강원도 풀뿌리기업의 고도화 전략”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분과토론(4개 분과)과 종합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각 분과별 토론은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1분과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육성정책 및 제도”, 2분과는 “사회적경제 친화적 시장조성”, 3분과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4분과는 “중간지원조직 통합운영 및 지원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별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종합 토론은 한림대학교 안동규 경영대학장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 분과위원(4명), 지정토론자(6명)가 착석하여 분과별 토론내용 발표 및 지정토론, 플로어 자유토론 등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서재명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장은 “경제와 사회의 융화를 목표로 새로운 대안 경제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경제 영역의 생태계 조성과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 전망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토론회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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