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강원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로 27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116개 기업이 참여했고, 월드옥타 11개 분과의 통상위원회 소속 회원 270여명이 업종별로 나눠 상담을 진행했으며, 678건, 4천200만달러 규모의 구매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현장에서 410만달러 규모의 구매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48개의 도내 기업과 OKTA 회원기업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제품의 해외 수출길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월드 옥타와의 꾸준한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월드옥타는 세계 61개국 116개 지회에 6천500여명의 정회원과 1만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두고 있는 최대 한인경제단체로, 매년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열어 모국 상품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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