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강원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중소기업 융합대전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강원지역에 최적화된 융복합 과제발굴 및 융합사업화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3년 5월, 강원지역 융복합기술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인 강원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융합R&D과제 발굴?기획, 애로기술 해결?상담 등 융복합 업무와 융합사업화와 같은 다각적
경영 방안 모색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강원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하여 특허기술분석 등 지식재산
활용을 통한 차별화된 R&D 방향을 제시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의 국가R&D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센터 개소 첫해인 2013년에 총 10개의 융합R&D과제를
기획하여, 이 중 3개 과제가 중소기업청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고, 3개의 과제발굴연구회에서는 총 15개의
제안요청서(RFP)를 발굴하여 이 중 9개 과제가 지정공모과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같은 강원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이
토대가 되어 도내 중소기업의 R&D과제 선정 기회가 늘고 있기에 R&D과제발굴?기획에 대한 기업인들의 긍정적 인식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센터에서는 2014년도에도 10개의 융합R&D과제와 4개의 과제발굴연구회를 운영하여 강원지역에 최적화된 과제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중이다.
특히, 융합R&D과제 기획지원사업은 융복합기술개발사업 뿐만아니라
타부처 정부과제의 사업계획서로 활용할 수 있어서 R&D를 계획하는 기업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심상필 원장은 “융합연구개발은 최근의 국가적인
화두로 대두한 창조경제와 맥을 같이 한다”고 말하며 “도내 중소기업이 R&D연구과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융합R&D과제 발굴·기획 지원사업 뿐 아니라, 체계적인 컨설팅, 교육과 같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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